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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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의 품격' PD가 밝힌 쿡방 전성시대 속 '차별화 전략'

기사입력 2015.06.03 14:43 / 기사수정 2015.06.03 16:3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한끼의 품격' 고현 PD가 쿡방의 차별화를 자신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KBS JOY 요리쇼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고현PD를 비롯해 홍진경, 조세호, 레이먼킴, 요나구니 스스무, 사유리가 참석했다.


고현 PD는 '한끼의 품격'에 대해 "쿡방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 우선 요리를 잘하는 셰프들을 요리를 시키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요리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그렇게 밖에 해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음식을 셰프들에게 평가받으면 어떨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 PD는 "녹화 이후에 셰프분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 그 요리가 발전가능성과 상품성이 있다고 말해서 프로그램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300여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많았다. 공개하기 쑥스러웠던 아이디어가 많았는데, 막상 보고 놀란 레시피가 많았다. 레이먼 킴이 '틀을 깼다'라고 말했다. 이런 레시피가 향후에는 새로운 요리로 상품 가치로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점에 집중하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말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Joy 요리쇼 '한끼의 품격'은 대단한 요리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다. 남들에게 보여주기는 창피했지만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 독특한 음식을 최고의 셰프들과 평가단이 심사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한끼의 품격 ⓒ KBS N]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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