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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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타오 父와 대화 통해 발전적 방향 모색할 것"

기사입력 2015.04.23 07:31 / 기사수정 2015.04.23 07:5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타오의 아버지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SM 측에서 타오 측과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SM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타오의 아버지는 22일 자신의 웨이보에 "가슴 아픈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스타로 사는 것과 아들의 건강과 평화 중 내가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아들의 건강을 선택하겠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타오가 부상 당한 후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그를 데려올 수 밖에 없었다. 타오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며 나는 아빠로 아들의 건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특히 타오의 아버지는 타오가 여전히 엑소 멤버들을 좋아하며 회사와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타오를 좋아해 준 팬과 엑소 팬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중국 매체에서는 16일 타오가 엑소의 탈퇴설을 전한 바 있다. 이에 SM 측은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타오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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