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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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펜싱, 바르샤바 WC 사브르 단체전서 준우승

기사입력 2015.02.23 15:16 / 기사수정 2015.02.23 15:1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이 월드컵 대회 사브르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동의대), 오상욱(대전 송촌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벌어진 국제펜싱연맹(FIE) 펜싱 월드컵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43-45로 패해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다.

개인과 단체 랭킹에서 우위를 안고 있었던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8라운드까지 8점을 뒤지면서 추격이 필요해졌다. 펜싱계 1인자 구본길이 9라운드에 나서 5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한국은 막바지까지 맹추격으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추월에는 성공하지 못하면서 승리를 내줘야 했다.

한편 벨기에 겐트에서 열린 펜싱 월드컵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지연(익산시청), 윤지수(동의대), 황선아(양구군청), 서지연(한국체대)이 나선 여자대표팀이 5위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남자 펜싱대표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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