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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 햄스트링 부상…전치 6주 진단

기사입력 2015.02.11 16:31 / 기사수정 2015.02.13 09:5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왼쪽 풀백 나가토모 유토(29, 인터밀란)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인터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나가토모가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파열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나가토모는 9일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팔레르모와의 2014-15시즌 세리에A 22라운드에서 전반 36분 교체 아웃됐다. 나가토모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015 호주아시안컵 8강전에서 같은 부위를 다친 바 있다. 

아시안컵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온 나가토모는 4일 열린 나폴리와의 코파이탈리아 준결승에 맞춰 복귀했지만 결국 팔레르모전에서 탈이 났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나가토모의 이탈은 일본 대표팀에도 악재다. 6주 후 복귀해도 부상 여파로 A매치에 소집하는 것은 어렵다. 오는 3월 27일 튀니지, 3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결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나가토모는 현재 자력 보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나가토모 유토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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