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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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박소현, '♥10살 연하' 품었다…"짐 되기 싫어" 김윤구 최종 선택 (이젠 사랑)[종합]

기사입력 2025.01.28 11:55 / 기사수정 2025.01.28 11:5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박소현이 10살 연하 김윤구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 12화에서는 박소현이 3명과의 3번의 데이트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김윤구를 최종 선택했다.

최종 선택에서 박소현은 "제 마음을 잘 들여다보니까 김윤구 씨에게 가장 마음이 갔던 거 같다"면서 테일러샵 대표인 김윤구를 택했다.

그는 "김윤구가 제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는데 설레더라. 제 로망도 이루어주셨다"며 그와의 달달했던 만남을 떠올렸다.



다만 유일한 걸림돌은 있었다. 앞서 박소현은 10살 연하인 김윤구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고민했던 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소현은 "제가 윤구 씨와의 만남이 저한테 강렬했나 보다. 그래서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사이에 많이 고민을 했고, 열 살의 나이 차이를 내가 극복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한걸음 더 나아가서 폭넓은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 살은 나에게 너무 힘들었다. 윤구 씨에게도 상처가 되기 때문에. 윤구 씨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소현은 "연애를 오래 쉬었던 사람들이 그걸 정확히 모른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몰라서, 정의하기가 상당히 어렵긴 한데 앞으로는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나이 차이에 대해서 폭넓게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변인들도 많이 이야기를 해봤고, 저도 이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틀을 깨고 한발짝 나아가 보자 생각했다"는 다짐을 밝혀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매니저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한 뒤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던 천정명이 출연했다.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 천정명의 첫 번째 맞선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STOR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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