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0 23:45 / 기사수정 2015.02.10 23:45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병지가 안정환과 친해지려면 같이 술을 마셔야 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의 절친 김병지, 차태현, 윤민수, 김기방, 샘 해밍턴, 육중완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호동은 족구단 연수에 함께할 절친으로 골키퍼 스승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김병지를 섭외했다.
김병지는 강호동이 식사를 하면서 안정환에게 사랑받는 비법을 물어보자 "일단 한 잔해야 돼"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안 그래도 순댓국 먹으면서 한 잔 했다. 날 바라보는 눈빛 달라졌다. 난 그렇게 받아들였다"며 "정환아 보고 싶다. 형 얘기하고 있어?"라고 혼자 착각의 늪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지, 강호동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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