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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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산체스 부상, 상태 지켜봐야"

기사입력 2015.02.05 21:2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산, 김승현 기자] 대한항공의 김종민(41) 감독이 산체스(29)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대한항공은 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1-3(25-22, 24-26, 23-25)으로 패했다. 

대한항공은 3위 한국전력(승점44)에 승점 1점차 뒤진 4위에 머물렀다. 5위 현대캐피탈(승점37)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안심할 수 없는 위치가 됐다. 

김 감독은 "오늘 이기면 좋은 페이스였는데 이기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산체스의 부상을 언급했다. 22점을 올린 산체스는 허리에 부상을 입어 코트 밖으로 물러났고, 주포의 공백에 대한항공은 힘이 부친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산체스 없이도 잘 해줬다. 오늘과 같은 선수단 운용을 해야할 것 같다. 지금 산체스는 부상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어 "2년 전에 쿠바에서 수술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 허리에 대한 부담감은 가지고 있었다"며 "수술 이력으로 산체스 본인도 불안감을 호소했다. 앞으로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종민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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