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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겟잇뷰티 2015', 건강함+아름다움 업그레이드 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5.01.30 17:07 / 기사수정 2015.01.30 17: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 2015'가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기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방식에서 '건강함'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움을 더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겟잇뷰티 2015' 제작발표회에는 MC 이하늬, 소유, 김정민과 정종선PD가 자리했다.

뷰티프로그램답게 제작발표회의 시작으로 이하늬와 소유의 립 메이크업 시연이 진행됐다. 소유에게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을 선물한 이하늬는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했을 때도 혼자서 화장을 한 적이 많았다"며 어렸을 때부터 뷰티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메이크업 선물을 받은 소유 역시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아닌 분에게 제 얼굴을 맡긴 건 처음이다. 사진 예쁘게 찍어달라"는 멘트와 함께 귀여운 포즈를 선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연출을 맡은 정종선PD는 "기존 시즌에서 변화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기존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했던 한계에서 벗어나서 여자들이 이 프로를 보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노하우들을 전하고 싶었다"고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에 따라 선택된 카테고리가 푸드와 헬스, 메이크업으로, 여자들의 일상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이 종합적으로 모인 셈이다.

메인MC 이하늬는 "저보다 더 예쁜 분들이 많은데 저를 캐스팅 한 이유는 그만큼 제게 원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건강한 사람이 아름답고 섹시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음식, 운동, 습관 등 제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공유하고 30대 초반의 여성들을 대변하는 코드에 대해 더 고민하겠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겟잇뷰티' 초창기 MC로 활약한 김정민은 이번 복귀에 더욱 강한 애착을 보였다. 그는 "'겟잇뷰티'가 온스타일의 간판이나 마찬가지인데, 한국의 뷰티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더 책임감을 갖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겟잇뷰티 2015'와 기존 시즌의 가장 다른 점을 꼽는다면 과거 메이크업을 주로 소개했던 구성에서 벗어나 음식, 운동, 생활습관 등 요즘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대표 코너인 '블라인드 테스트'는 '블라인드-방어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전 시즌에서 분야별로 1위를 차지한 제품이 그 분야 신제품들과 다시 블라인드 경합을 벌이는 방식이다.  이전의 1위 제품이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새로운 제품에 1위를 빼앗길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다.

새롭게 생긴 코너도 있다. 비정기 코너인 '찾아가는 뷰티군단'에서는 이하늬, 소유, 김정민 3명의 MC가 대학교, 회사를 깜짝 방문해 여성들의 뷰티 사태를 체크하고 메이크오버의 기회를 선사하게 된다.

정PD는 "메이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여성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즐겁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하고 싶었다"며 더욱 새로워진 '겟잇뷰티 2015'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겟잇뷰티 2015' 첫 방송은 2월 4일 오후 9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겟잇뷰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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