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카라 시절부터 일본 좋아해…드라마나 영화도 좋아"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강지영은 3일 일본 오리콘 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근황과 함께 드라마 출연 소감 등에 대해 전했다.
 
인터뷰에서 강지영은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타이밍이나 만남도 있었다. 카라 시절 (일본에) 왔을 때 부터 일본을 좋아했던 것과 원래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나 영화는) 만든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러움이 있다"고 일본 대중 문화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좋아하는 작품 또한 전했다. 그는 "영화 '악인'과 '악의 교전', '제로 포커스'를 비롯해 '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좋아한다"고 일본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해 1월 카라 탈퇴 이후 영국으로 유학한 뒤 수개월이 지나 돌연 일본 유명 기획사인 스위트파워와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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