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윤태호 작가 ⓒ YT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미생' 윤태호 작가가 강소라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윤태호 작가는 보도종합채널 YTN과의 인터뷰에서 '미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윤태호 작가는 싱크로율에 대해 "외모만 가지고 이야기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특히 여자 캐릭터를 못 그려서 예쁜 남자의 이미지로 평소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강소라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현실감 없을까봐 걱정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또한 그는 "평소 후배 만화가들에게 '버텨라'라는 이야기를 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내 자신을 조금씩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 스스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몫을 챙기길 바란다"고 애정어린 조언의 말을 건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이야기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