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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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김상중, 박해진 살인 의뢰했다 '소름'

기사입력 2014.11.29 23:08

김승현 기자
나쁜녀석들 ⓒ OCN 방송화면
나쁜녀석들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쁜녀석들' 김상중이 박해진 살인을 의뢰했다. 

29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는 화연동 연쇄살인사건을 담당한 오구탁(김상중 분)이 딸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앞서 오구탁은 취조실에서 범인으로 지목한 이정문(박해진)을 과잉진압했다. 하지만 수사 결과 이정문은 무죄로 판명났다.

이때 딸 지연이 오구탁을 찾았고,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 본 이정문은 "따님이 참 예쁘네요"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오구탁은 불안해 했다.

결국 오구탁은 유학길을 하루 앞두고 딸을 잃었고, 오열하면서 복수를 다짐했다. 오구탁은 이정문에게 총을 겨누며 발사했고, 동료들이 순간 막아내며 불상사는 없었다.

결국 정직 처분을 당한 오구탁은 이정문의 여자친구 양유진(황승언)을 찾아가 약점을 언급했고, 일을 함께하자고 말한다.

이성을 잃은 오구탁은 결국 양유진을 피해자이자 증인으로 둔갑시켰고, 화연동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된 이정문은 무기징역 판결을 받게 된다.

오구탁은 자신의 약점인 감옥에 있는 이정문 살해를 의뢰했고, 한 남성은 정태수(조동혁)를 추천한다. 오구탁은 "당신 딸을 죽인 사람이 나다라는 말이 듣고 싶다. 그 놈이 범인이 아니면 내가 견디지 못할 것 같다"고 곱씹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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