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5:29
연예

'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15년 전 사건 위해 '의기투합'

기사입력 2014.11.24 22:47 / 기사수정 2014.11.24 22:47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한별이 사건을 재구성했다. ⓒ MBC 방송화면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한별이 사건을 재구성했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백진희가 의기투합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8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가 한별이 사건을 재구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한열무에게 한별이 사건의 범인이 검사일 가능성이 크다며 자세한 얘기는 다음 날 하자고 했다. 한열무는 동생을 죽인 범인이 검사라는 사실에 도저히 다음 날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구동치에게 당장 말해달라고 재촉했다.

이에 구동치는 한열무를 데리고 검사실로 향했다. 한열무는 구동치를 통해 한별이의 사건기록이 분실이 아니라 누군가 일부러 없앤 것임을 알게 됐다. 구동치는 한열무에게 당직검사의 이름으로 내사 종결 지시가 내려 온데다가 부검도 안 한 탓에 수사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한열무는 한별이의 부검을 원래는 하려고 했으나 당시 한별이가 무연고자 시체로 처리되면서 화장이 된 탓에 부검을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동치는 한열무에게 범인을 검사라고 확신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사건 현장에서 한별이를 납치한 사람이 전화통화를 하며 통화 상대에게 "영감님"이라고 한 것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구동치와 한열무는 한별이 사건에 대해 서로 알고 있던 사실들을 모아 당시 일을 재구성해보며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