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대타 윤석민, 정찬헌 상대로 역전 스리런

기사입력 2014.10.27 21:20 / 기사수정 2014.10.27 22:36

나유리 기자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윤석민이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윤석민은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2,3루 찬스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정찬헌을 상대한 윤석민은 볼카운트 2볼-노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생애 두번째 포스트시즌 홈런이다. 윤석민은 두산 소속이던 지난 2012년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을 기록한바 있다.

한편 넥센은 6회말 현재 윤석민의 홈런을 앞세워 5-3 역전에 성공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