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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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커쇼, 1차전 이어 4차전도 선발 등판…'3일 휴식 강수'

기사입력 2014.10.07 10:33

신원철 기자
클레이튼 커쇼 ⓒ 엑스포츠뉴스 DB
클레이튼 커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3일 휴식 후 등판을 감행한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4차전 선발을 공개했다. 당초 댄 해런이 4차전 선발로 예고됐으나 '에이스' 커쇼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2년 연속 디비전시리즈 3일 휴식 후 등판이다. 

커쇼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과 4차전에 선발로 나와 2승을 차지했다. 10월 4일 원정경기에서 7이닝 1실점(투구수 124개), 8일 홈경기 6이닝 2실점(비자책, 투구수 91개)을 기록했다. 직구 구속은 다소 떨어졌지만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려갔다. 땅볼 유도 비율은 1차전보다 4차전이 더 높았다.

한편 4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는 6⅔이닝 동안 8피안타 8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7회 난타당하면서 6실점을 허용했다.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맛본 굴욕을 되갚으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이제 4차전 선발 등판으로 복수에 나선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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