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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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정웅인, 날선 신경전 '독설'

기사입력 2014.09.14 22:35 / 기사수정 2014.09.14 22:35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웅인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웅인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정음과 정웅인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5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우연히 마주친 박영태(정웅인)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한광철(정경호)이 검찰 소환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사무실로 찾아갔다. 한광철은 회계장부를 몰래 보고 있는 서인애를 발견하고 화를 냈지만, 서인애는 "저 이제 틈날 때마다 여기 와서 일할 거예요"라고 못 박았다.

이때 박영태가 한광철을 찾아왔고, "서인애 변호사님께서 날 여기서 기다린단 말은 못 들었는데"라며 도발했다. 서인애는 "꿈 속에서도 기다린 분인데 그냥 갈 순 없지. 악연일수록 기억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는 법이니까요"라고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또 박영태는 한광철의 검찰 소환이 무산됐다는 말을 전하며 "이 기쁜 소식을 한광철 사장한테 직접 전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오래오래 예쁨을 받을 수 있다는 말도 확실하게 전하라더군요"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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