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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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정용화·양동근과 호흡, 동아리 활동 느낌"

기사입력 2014.08.12 15:37

김승현 기자
양동근, 이진욱, 정해인, 정용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양동근, 이진욱, 정해인, 정용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진욱이 또래 배우들과의 촬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욱은 첫 사극에 임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보는 일정한 사극 연기가 있는데 그것도 정확한 정답은 없다. 오히려 사극은 연기적으로 숨을 곳이 많다. 본인 연기력으로 임하는 부분이 적다"고 견해를 전했다.

이어 정용화, 양동근, 정해인 등 또래 젊은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경험이 적다고 모자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래끼리 호흡을 맞추니 동아리 활동하듯 편하다"라며 "캐릭터 집중은 개개인이 알아서 한다"라고 공과 사를 구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극 중 천성적으로 열린 사고방식과 합리적인 실리주의를 지닌 조선의 세자이자, 부드러운 미소 속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자칭 삼총사의 리더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된다.

'믿고 보는 제작진'으로 불리는 김병수 감독-송재정 작가 콤비의 신작으로 오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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