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1:13
연예

김현숙 "마치 촬영하는 기분…믿기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4.07.12 11:00 / 기사수정 2014.07.12 14:12

조재용 기자
배우 김현숙이 오늘(12일) 결혼한다. ⓒ 권태완 기자
배우 김현숙이 오늘(12일) 결혼한다.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대한민국 노처녀의 아이콘' 배우 김현숙이 7월의 신부가 됐다.

김현숙은 12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김현숙은 결혼식에 앞서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현숙은 "오늘만큼은 이뻐보이고 싶다. 이런 날이 올줄 몰랐는데 정신이 없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제 결혼은 처음인데 촬영 때와 느낌이 다르다. 촬영하는 기분도 들지만 휠씬 색다르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해왔다.

김현숙은 2005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의 출산드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7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인 이영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