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 키이스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세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26일 오전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김현중이 오는 2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 중국 3개 도시(북경, 상해, 광저우), 일본 3개 도시(요코하마, 히로시마, 오사카), 태국, 멕시코, 페루 까지 총 7개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월드투어 진행을 공식 발표했다.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팬들과 함께 하는 꿈 같은 시간이라는 의미의 스페셜 콘서트이다. 2012년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이후 드라마 출연, 앨범 활동을 이어오던 김현중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특별한 무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까지의 확정국 외에도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콘서트 진행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이달 중 최대 5개국 투어가 추가될 전망이다.
김현중의 투어 진행을 담당하는 해외 공연 관계자는 “최근 종영한 김현중 주연 드라마 '감격시대'가 호평을 얻으면서 국내외에서 공식 팬미팅과 콘서트 개최에 대한 문의 및 제안이 많았다. 월드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방송사를 비롯한 유력 언론 매체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이며 이 같은 상황에서 세계 팬들과의 만남은 향후 김현중의 활동에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재 김현중은 2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3개월 여 동안 이어질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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