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어머니 "결혼 후에 남편과 자식이 1순위, 서운해"

▲ 이윤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윤성의 어머니가 딸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는 이윤성과 친정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윤성 어머니는 "결혼하기 전에는 우리 딸 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정말 착하고 예쁜 딸이었다"고 얘기했다.

MC들이 "칭찬이 과거형이다"라고 지적하자, 이윤성 어머니는 "맞다"고 대답한 후 "딸이 한 가지에 올인하는 성격이다. 결혼 전에는 엄마가 인생의 1순위였는데 결혼 후에는 남편과 자식으로 바꼈다. 엄마는 이제 뒷전이라 서운한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윤성은 "자식이 잘사는 게 진정한 효도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내게 바람막이 같은 존재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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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