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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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아오캉 전속모델로 중국 방문…4천명 인산인해

기사입력 2014.05.21 14:46 / 기사수정 2014.05.21 14:46

김수현이 중국팬들을 열광시켰다 ⓒ 키이스트
김수현이 중국팬들을 열광시켰다 ⓒ 키이스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중국 대륙을 또 한 번 뜨겁게 달궜다.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전역에 '김수현 신드롬'을 일으킨 김수현은 20일 중국 저장성 온주시에서 개최된 '아오캉'의 대규모 브랜드 런칭 쇼에 참석했다.

'아오캉'은 중국 제화업계 1위를 자랑하는 현지 기업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업체이자 최근 수년간 중국 공업부분 10대 이익기업 1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현재 중국 내 유럽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오캉'은 이에 대한 대안 및 대대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중화권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김수현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20일 온주시에서 개최된 '아오캉' 행사는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김수현을 보기 위해 현지 각처에서 4천명이 넘는 중화권 팬들이 몰려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김수현이 참여한 중국 프로모션 중 최초로 야외무대로 행사가 진행됐다. 각종 언론매체의 열띤 취재경쟁은 물론 팬들 외 현지 시민들까지 몰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0여 명이 넘는 경비인력과 공안들이 동원되며 길과 도로를 통제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수현의 등장에 많은 팬들은 '남신 강림'이라며 입을 모아 환호하는가 하면, 한글로 쓰인 다양한 플랜카드를 보이며 열렬한 응원세례를 펼쳐 김수현의 중국 내 선풍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김수현은 3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3개월 간에 걸쳐 진행된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서 아시아 7개국(서울, 대만,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5만여 명의 팬을 동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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