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가 최다니엘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최다니엘이 이다희에게 프러포즈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6회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연인 소미라(이다희)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빅맨'에서 동석은 미라에게 저녁에 시간이 있냐며 자신이 사고난 날 가지고 있었던 반지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소라가 반지를 가져오자 "이거 사고나던 날 너에게 주려고 했던거다. 늦었지만 그때 못했던 이야기 지금 하겠다"며 "나 너와 결혼하고 싶다"고 프러포즈했다.
미라는 이런 동석에게 "고맙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반지를 끼워주려는 동석의 손길을 피했다. 이는 강지혁(강지환)이 된 김지혁 때문에 혼란스러웠기 때문. 미라는 결국 자신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 상황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동석은 자신의 건강 때문에 미라가 주저하고 있다고 오해 했다. 그렇기에 미라에게 오래 기다리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이후 미라가 자리를 떠나자 "미라야 내가 시간이 없어. 네 대답 따위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를 반복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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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