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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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윤상현, 김민정 과거 알았다 "살아남은 건 부끄러운 일 아니다"

기사입력 2014.05.10 21:04 / 기사수정 2014.05.10 21:04

민하나 기자
'갑동이' 윤상현이 김민정의 비밀을 알았다 ⓒ tvN 방송화면
'갑동이' 윤상현이 김민정의 비밀을 알았다 ⓒ tvN 방송화면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갑동이' 윤상현이 김민정의 트라우마를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tvN '갑동이' 8화에서는 하무염(윤상현 분)이 오마리아(김민정)의 비밀을 깨닫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갑동이'에게 붙잡혔으나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겨 풀려날 수 있었던 마리아는 혼자서 살아 남았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알게 된 무염은 마리아에게 "살아남은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들킨 마리아는 "알고 있었냐"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무염은 "형사 감이 있다"며 "웬만하면 이 질문을 안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왜 당신이 부끄러워 하는 거냐"고 물었고, 마리아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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