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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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윤여정, 최화정 향한 애틋한 가족애 '눈물'

기사입력 2014.04.05 21:07 / 기사수정 2014.04.05 21:07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참 좋은 시절 윤여정 최화정 옥택연 ⓒ KBS 방송화면
사진 = 참 좋은 시절 윤여정 최화정 옥택연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엄마의 마음으로 최화정을 감쌌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영춘(최화정 분)은 소심(윤여정)에게 쫓겨난 후 동희(택연)를 찾아갔다.

이날 소심은 가족들에게 "누구라도 날 말려주지 그랬냐. 세상천지에 갈 데 없다고, 저승밖에 갈 데 없다고 했는데 내가 그럼 저승에 가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동탁(류승수)은 "우리들은 엄마가 지금에서야 정신을 차린 줄 알았다"고 말했고, 쌍호(김광규)는 "마음 아프지만 지금 아니면 못 내보낼 것 같았다"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소심은 "사람들이 어쩜 그리 매정할 수가 있냐. 내가 잠깐 정신 나가서 나가라고 한 걸 어떻게 아무도 안 말릴 수가 있냐"며 "영춘도 우리 식구다. 싸게 나가서 좀 찾아다달라. 영춘 오기 전까지 밥 안 먹을테니까 싸게 찾아다달라"며 영춘을 보고싶어했다.

동희에게 소심이 아프단 소리를 듣고 영춘은 집으로 돌아왔고, 소심은 "영춘아. 미안해"라고 말하며 사죄의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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