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영 대학시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보영이 대학시절 미스코리아 출전, 항공사 승무원, 아나운서 등 화려한 스펙에 열중했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로 복귀한 이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보영 대학시절 미스코리아 출전과 항공사 승무원,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에 도전했던 화려한 스펙을 언급했다.
이보영은 "꿈도, 아무런 준비도 없이 대학 4학년이 됐다. 그때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하면 취직이 잘 된다기에 출전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보영은 "정작 진짜로 합격한 것은 승무원뿐이다. 미스코리아는 본선 진출 후 탈락했고 MBC 아나운서도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보영은 대학시절 승무원 합격에 대해 "난 그때 아나운서로 MBC만 지원을 했다가 탈락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MBC만 한 명을 뽑고 KBS나 SBS는 아나운서를 많이 뽑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년에는 3사 다 지원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승무원을 포기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대학시절 ⓒ SBS 힐링캠프 이보영 대학시절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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