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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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손여은, 김지영 폭행 후 안하무인 '송창의 뿔났다'

기사입력 2014.02.22 23:20 / 기사수정 2014.02.22 23:20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와 손여은이 딸 김지영의 문제로 부부싸움을 벌였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9회에서는 정태원(송창의 분)과 채린(손여은)이 슬기(김지영)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그려졌다.

이날 채린은 슬기가 아무도 모르게 오은수(이지아)가 녹음해준 동화를 듣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채린은 "네 엄마 정말 웃긴다. 이게 무슨 어이없는 짓이야"라며 녹음기를 발로 밟아 망가뜨렸다. 이어 채린은 도망가는 슬기를 뒤쫓으며 다그치고, 내동댕이치기도 했다.

이때 마침 집에 온 최여사(김용림)는 눈물을 쏟아내는 슬기를 보고 자초지종을 물었다. 최여사는 슬기를 타이른 후 이 일을 정태원이 알지 못하도록 덮으려고 했다. 그러나 채린은 정태원과 전화통화에서 하소연을 하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끝내 정태원을 화나게 만들었다.

결국 채린과 정태원은 슬기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정태원은 "야단쳐 울리는 걸로도 모자라 애 보는 앞에서 지 엄마 목소리 담긴 녹음기를 밟아 부신 거예요"라며 도가 지나친 채린의 행동을 지적했다.

채린은 되려 "어른들이 날 우습게 아니까 애까지 나를 깔보는데, 그까짓 녹음기가 뭐라고"라며 "상속 날아갔다니까 변한 시어머니, 바로 몇 시간 전 말 바꾸고 불난 데 부채질하는 여우같은 시누이"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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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 송창의, 김지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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