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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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최강창민 "해외 활동 오래 했지만…일어 연기 어려워"

기사입력 2014.02.18 15:52 / 기사수정 2014.02.18 15:52

정희서 기자


▲ 미미 최강창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일본 영화에 출연했을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최강창민은 18일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9에서 열린 Mnet 4부작 기획드라마 '미미' 제작발표회에 송창수 감독과 문가영, 신현빈과 함께 참석했다.

최강창민은 앞서 지난해 5월 제22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2012년 출연한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로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일본영화 촬영 당시 힘든 점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일본 스태프들과 일본어로 이야기 하고, 일본어 대사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라며 "오랜 시간동안 외국 활동을 해왔지만 외국어에 녹아든 감성을 디테일하게 캐치하기는 힘들다"라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이어 "그렇지만 한국과 일본의 촬영장은 비슷한 점이 많다. 현장 분위기가 달라서 힘들다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극 중 최강창민은 화려한 외모에 인기가도에 오르고 있는 웹툰 작가 민우 역으로 분해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아픔을 간직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21일 오후 11시 첫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미미 최강창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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