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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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父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 전 팬과 선수로 만나"

기사입력 2014.02.07 10:00 / 기사수정 2014.02.07 11:45

정희서 기자


▲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소속의 안현수(빅토르안)의 아버지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에 대해 언급했다.

안현수 아버지 안기원 씨는 6일 방송된 KBS '뉴스토크'에 출연해 "안현수 여자친구 는 한 번 봤다. 2011년 현수가 러시아로 가기 전에 교제하고 있다며 한 번 인사를 시켰다"라고 밝혔다.

우나리가 운동선수냐고 묻는 앵커의 질문에 안기원 씨는 "운동선수는 아니고 현수 10년 팬으로 지금까지 발전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기원 씨는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러서 옆에서 보좌하게끔 했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안현수를 향한 러시아 측의 전폭적인 지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까지 나서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안현수에게 손가락 욕을 한 네덜란드 선수를 보고 '국가에 대한 모독 아니냐'면서 계주 메달 박탈까지 요구하며 항의했다. 현수는 러시아 대통령, 연맹 회장, 러시아 국민까지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현수의 여자친구는 국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다. 안현수의 여자친구는 지난 3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스케이팅팰리스에서 진행된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을 통해 모습을 나타냈다. 당시 러시아대표팀의 재킷을 입은 안현수의 여자친구는 안현수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 KBS 방송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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