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판 올드보이 엘리자베스 올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판 올드보이에서 강혜정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이 화제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올드보이' 미국판에서 마리 역을 맡았다. 마리는 지난 2003년 개봉한 한국판에서 강혜정이 맡았던 미도 역이다.
쌍둥이 올슨 자매 중 동생인 엘리자베스 올슨은 할리우드 패션스타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영화 '사일런트 하우스'로 데뷔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올드보이'에서 마리 역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푹 빠져버렸다. 정말 기묘한 영화지만 보면 볼수록 다 믿게 되며 완벽히 빠져버린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미국판 '올드보이'는 스파이크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슈 브롤린, 샬토 코플리, 엘리자베스 올슨,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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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엘리자베스 올슨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