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3:32
연예

"사진 찍기 싫다" 동호 트윗 멘션, 이유 밝혀져

기사입력 2013.10.16 16:1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유키스 동호가 남긴 트윗 멘션 "사진.동영상 안 찍었으면 좋겠어요"의 의미가 밝혀졌다.

동호는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유키스 활동을 포함한 일체의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상태다. 16일 동호의 소속사 NH미디어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본인의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진데다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았으며, 성격상 연예인으로 적응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동호가 지난 3월 15일 자신의 트위에 "사진.동영상 안 찍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멘션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NH미디어 측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시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장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키스 등 여러 연예인이 있었던 현장에서 팬들이 갑자기 연예인에게 달려드는 상황이 발생했다. 소수가 아닌 다수의 팬들이 달려들었으며, 이후 큰 문제는 없었지만 이 일로 동호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호가 연예임에도 사진을 찍히거나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등 대중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면이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동호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유키스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말 한국에서 새로운 음반으로 컴백을 진행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유키스 동호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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