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일구 국가가 부른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최일구가 다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XTM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일구가 XTM '국가가 부른다'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일구는 군대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국가가 부른다'는 실제 특전사들의 훈련을 방불케 하는 미션을 통해 최후의 1인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혹독한 체력테스트, 특수 상황 해결을 위한 전력과 전술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전투 훈련 미션이 이어진다.
최일구는 특수부대원에게 명령을 전달하고 현장 상황 전달 및 작전에 관한 내용을 지시하는 등 도전자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최일구는 2005년 국방부 출입 기자로 활동하며 대양해군에 관한 현장감 있는 취재로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해군발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최일구는 "육군으로 군대를 제대한 지 30년도 더 지났는데 군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도전자들과 함께 뛰며 그들의 치밀한 작전 수행 능력과 의지가 잘 발휘되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가가 부른다'는 지난 30일 지원자 모집을 마쳤다. 군대를 다녀온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 최종도전자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고지쟁탈전 및 근접전투, 인질 구출과 같은 훈련을 수행한다. 11월 방송 예정.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최일구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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