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이원석이 시즌 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16차전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원석은 팀이 2-5로 뒤진 6회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송승준의 6구 133km 포크볼을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9호. 이원석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이기록이기도 했다. 이원석은 지난 2009년 9개의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이원석의 홈런으로 1점을 더한 두산은 3-5로 롯데를 쫓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원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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