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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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처형' 이유비, 부자는 달라…日서 쇼핑 플렉스 "득템"

기사입력 2024.10.20 07:10 / 기사수정 2024.10.20 07: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유비가 일본에서 쇼핑에 몰입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또유비에는 '나야, 도쿄 쇼핑템 근데 한정판을 곁들인 l SUPREME, KITH, GU, YELLOW FITTING SALON'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유비는 럭셔리 편집샵부터 일본 도메스틱 브랜드까지 들러 쇼핑 플렉스를 했다.

이유비는 "여행 다닐 때 쇼핑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나라에 있는 한정판 아이템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쇼핑 꿀팁도 들려줬다.

이유비는 "여행을 다닐 때는 '꾸꾸꾸' 느낌으로 의상을 준비하는데 유일하게 쇼핑하는 날에만 덜 꾸민다. 엄청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쇼핑하는 스타일이다. 한번에 이거 예쁘다 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금방 지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언제 또 이 나라에 올지 모르는데 아깝지 않냐.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기 위해 편한 옷을 입는다. 바지가 끼고 레깅스를 입으면 한 번 벗었다 입었다 하는데 기운이 쭉 빠지기 때문에 고무줄 바지를 입는다. 상의도 계속 벗었다 입었다 하면 너무 지친다. 탑이나 나시를 입는다. 지치지 않고 환복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무조건 백팩을 착용한다. 이미 쇼핑을 하는 순간 양손에는 쇼핑백이 가득하다. 드는 백은 무리다"라고 말했다.



이유비는 시부야에 있는 모자 판매점에 들러 여러 모자를 써봤다. "귀여운데?"라며 7만원에 구매했다. 나이키 리폼샵을 들러 감탄을 내뱉은 이유비는 가방과 연두 선글라스를 사기도 했다.

이유비는 "8개 샀는데 150만원이야 말이 돼? 한국에서는 후드 2개 사면 150만원이다 후드 하나에 70만원씩이니"라면서 "내가 산 후드가 비싼 거였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셔츠, 니트, 후드 ,점퍼 다 샀는데 150만원이면 완전 득템이다. 나라마다 저렴하게 브랜드를 찾아 쇼핑하는 게 맞다. 일본에 예쁜 옷이 엄청 많다. 보세 옷들 저렴한 옷들도 너무 예쁘다"며 일본 쇼핑을 추천했다.

이유비는 유니크한 신발을 파는 매장도 들렀다. "아무래도 사야될 것 같다"라며 컬러별로 부츠를 신었다. "25만원이 저렴한 건 아니지만 많이 비싼 건 아니"라며 고민하던 이유비는 블랙 컬러의 부츠를 샀다.



호텔 근처 매장도 둘러봤다. 미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니트 모자를 산 이유비는 "가격이 세서 고민했는데 나쁘지 않았다"라며 좋아했다.

일본의 패스트패션 매장에서 여러 옷을 착장한 이유비는 3만원에 아이보리 니트 가디건을 구매했다.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승기의 처형이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한모네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사진= 이유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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