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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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고혈압 쇼크로 사망" 도 넘은 가짜뉴스에 분노

기사입력 2025.03.22 19:29 / 기사수정 2025.03.22 19:2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분노를 표했다.

지난 18일 신기루는 자신의 계정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신기루의 살을 언급하면서 고혈압 쇼크로 세상을 떠났다는 헤드라인과 국화꽃 이미지가 담긴 가짜뉴스가 담겨 황당함을 자아냈다.

이에 신기루는 "페이스북 어그로, 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해서 사람 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넘어갔는데 이건 진짜 XX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며 도를 넘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여기에 신기루는 "나 혈압 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 처리하고 왔는데 토마토 계란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쇼크였다"며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을 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며 견디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분개했다.

신기루는 앞서 자신의 체중과 관련된 건강 우려가 이어지자 몸 상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나는 건강검진을 병적으로 받는다. 내 식습관이 건강하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니까. 겁이 나서 3개월에 한 번 검진을 받는데 다 정상이다. 간, 위, 대장, 콜레스테롤 이런 게 다 정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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