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루시안 공개, 뛰어난 기동력이 특징
▲ 롤 루시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신규 챔피언 '루시안(Lucian)'이 공개됐다.
루시안은 원거리 딜러로 스킬 사용 후 기본 공격 시 총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기본 지속 효과 '빛의 사수'를 보유하고 있다. 기동력이 뛰어나 도주하는 상대방을 추격하거나 공격로에서 견제하는데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딜러란 '데미지 딜러(Damage Diller)'의 약자로 강력한 공격력으로 상대에게 큰 타격을 주는 캐릭터를 뜻한다.
스킬 '꿰뚫는 빛'은 상대를 관통해 일직선상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특성이 있어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데 유용하다. '타는 불길'은 별 모양으로 폭발하는 탄환을 발사해 대상에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남아 있는 적을 공격할 경우 루시안의 이동 속도가 늘어난다.
또 다른 기술인 '끈질긴 추격'은 짧은 거리를 돌진하며 모든 둔화 효과를 제거한다. '타는 불길'은 이동 속도가 대폭 상승해 도주하는 적을 추격할 수 있으며 위험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궁극기인 '빛의 심판'은 일직선상에 빛의 탄환을 쏟아 챔피언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이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이동이 자유롭고 처음 정한 방향으로 공격이 계속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게임쇼인 '게임스컴(Gamescom) 2013'과 '팍스 프라임(PAX Prime) 2013' 행사를 기념해 '아케이드 헤카림'과 '라이엇 블리츠크랭크' 등 스킨(게임 내 캐릭터의 의상) 2종이 출신된다. '아케이드 헤카림'은 출시 후 나흘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고 '라이엇 블리츠크랭크'는 오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롤 루시안 ⓒ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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