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가기 전에!] 여름과 가을 사이, 옷 입기의 정석은?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진정한 패션 리더라면 늘 한 계절은 앞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아직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데 가을 아이템으로 치장하고 나간다면 그야말로 패션테러리스트가 되기 십상.

이럴 때는 다양한 매력을 자아낼 수 있는 기본 아이템들을 활용해 세련된 '간절기 룩'을 완성해 보자.

요즘처럼 여름옷을 사자니 얼마 못 입을 것 같아 고민되고, 그렇다고 가을옷을 구입하자니 더울 것 같아 고민인 시기에는 어떤 선택이 좋을까. 쇼핑몰에 가기 전에 참고할만한 팁을 소개한다.

여름 아이템들을 레이어드해서 입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 유용하게 활용하던 원피스나 린넨 소재의 재킷, 패턴 스커트, 얇은 소재의 카디건 등은 함께 매치하면 또 다른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레이어드 스타일링은 심플한 디자인의 의상일수록 어떤 액세서리를 매치하냐에 따라 변화의 정도가 크다.



여성인 경우 심플한 원피스에 시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재킷이나 카디건을 매치하거나 패턴 원피스에 어두운 컬러의 재킷이나 셔츠를 함께 입으면 똑 부러지는 오피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 프린트나 패턴이 돋보이는 플리츠 스커트에는 허리까지 오는 짧은 스타일의 카디건이나 심플한 니트를 매치하면 캐주얼 하면서도 걸리시 한 느낌을 연출해 낼 수 있다.

하지만, 화려한 패턴 아이템을 가을에도 활용할 때는 여름보다 한 톤 낮춰 줄 수 있는 컬러 아이템들을 선택해야만 아이템들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우러질 수 있으니 참고 하도록 하자.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라코스테]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