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강산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주최한 2013 희망서울 서울삼성썬더스 3on3 농구대회가 12~13일 양일간 초ㆍ중ㆍ고등학교 총 76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10회째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실내에서는 1분 안에 지정된 장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넣는 '썬더스 슈팅스타'와 하프라인 슛 넣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하프라인 슛 넣기를 성공한 여준석 학생은 70만원 상당의 버팔로 텐트 경품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야외에서는 얼음물 오래 참기 등의 행사로 더위를 날렸다.
초등부에서는 ‘강동피닉스A’팀이 ‘중원청소년수련관’ 팀과의 접전 끝에 22-20으로 승리했다. 중등부에서는 ‘BPMS-A’ 팀이 ‘무학중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에서는 ‘솔져스’ 팀이 ‘고대부고’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 뿐 아니라 농구에 대한 재미를 알림으로서 농구인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서울 삼성 썬더스 로고 ⓒ 서울 삼성 썬더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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