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열애 인정, 연인 오영욱에 관심 폭주 '홈페이지 다운'

대중문화부 기자

▲ 엄지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엄지원(36)과 건축가 오영욱(37)이 열애 중인 가운데, 오영욱이 운영하는 '오기사 디자인'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

15일 오영욱이 운영하는 해당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자가 폭주, 서버가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이들 커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교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평소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어 결혼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드리겠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영욱은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건축가다. 그는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스페인 여행 에세이를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엄지원은 현재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