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고현정, 김향기에 독설 퍼부었지만 '시청률 하락'

여왕의 교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교실'이 시청률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7.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9%)보다 0.9%P하락한 수치다.

'여왕의 교실'은 독특한 설정과 고현정을 비롯한 아역배우들의 열연에도 수목극 강자가 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16.1%)에 밀려 동시간대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여왕의 교실'에서는 마여진(고현정 분)이 심하나(김향기)에게 멍청하다며 독설을 퍼붓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나는 "우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멍청하긴. 사람들이 몰라주는 진실 따위 아무 의미없어. 결국 네 선택은 틀렸어"라고 일침한 마선생에게 "난 내가 믿는 것을 믿어요. 선생님이 틀렸어요"라고 대응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명'은 8.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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