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광수, 정우성 등장에 환호 "한효주보다 좋다"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하하와 광수가 정우성의 등장에 환호했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우성, 한효주, 2PM 준호가 나와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멤버들의 투표로 탈락자로 결정된 하하와 광수는 먼저 차를 타고 SBS 목동 사옥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정우성을 발견했다.

먼저 살짝 문을 열어 정우성의 뒷 모습을 본 두 사람은 "정말 정우성 형이 맞느냐?"며 "혹시 동완 FD 일지도 모른다"며 애써 흥분을 가라 앉혔다.

다시 문을 연 하하와 광수는 그 뒷모습의 실루엣이 정우성임을 확인 한 후 "정우성이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하하는 정우성을 안으며 "정말 형을 좋아한다. 형이 효주보다 좋다"며 애정을 고백했고 하하의 고백에 정우성은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정우성은 연락해도 되냐는 하하의 질문에 "연락은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해 첫 만남부터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한효주가 지난 방송에 이어 다시 한번 버럭 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우성, 하하, 이광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