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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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근황...“전쟁을 준비해” 의미심장 SNS

기사입력 2025.01.08 18:16 / 기사수정 2025.01.08 18:1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프로 야구선수 황재균 이혼 후 오랜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8일 황재균은 개인 계정에 "2025"라며 미국 록밴드 더 피닉스(The phoneix)의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를 배경음으로 올렸다. 

이 곡에는 "Put on your war paint(전쟁을 준비해) / Hey young blood Doesnt it feel(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 Like our time is running out(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 Im gonna change you like a remix(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리믹스처럼) / Then I'll raise you like a phoenix(그리곤 널 되살릴 거야피닉스처럼)" 등의 가사가 담겼다. 



해당 게시글은 지난해 11월 티아라 멤버 지연과 이혼한 뒤 처음 업로드하는 것으로, 이같은 가사들이 자신의 심경을 내포하는 건지 의미심장한 시선들이 쏠린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결혼, SNS 채널 등을 통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왔으나 1년 반만인 지난해 6월 이혼설에 휩싸였다. 

침묵을 지키던 양 측은 10월 이혼을 인정했다. 당시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 역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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