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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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수술로 드러난 가족사…응급실行→퇴원에 '야윈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7 08:30 / 기사수정 2025.01.07 08: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응급실 행부터 수술과 퇴원까지, 긴박했던 3주의 시간을 보냈다. 입원 때 곁을 지켜준 남동생까지, 고현정의 가족사도 드러났다.

고현정의 응급실 행은 지난 달 16일 알려졌다.

당시 고현정은 이날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일 오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행사 불참 및 응급실 행을 알리며 많은 걱정을 샀다.




고현정이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으로 출연한 '나미브'는 12월 23일부터 전파를 탔고, 입원 후 10일 째였던 크리스마스 이브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고현정은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며 병실에서 촬영한 풍경 사진을 공유했다.


새해가 된 후 다시 한 번 고현정의 일상이 전해졌다.

6일 고현정은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저는 많이 회복했다"라며 입원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코에 호스를 꽂은 채 치료 중인 고현정의 야윈 얼굴이 담겨 있다.

고현정은 "저도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 여러분의 응원과 걱정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고현정이 응급실을 찾은 뒤 수술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 시간 내내 고현정의 곁을 지킨 가족의 존재도 드러났다.

고현정은 입원 내내 자신을 돌봐준 남동생에게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드러내며 "퇴원하고 너무 좋아서. 브라더, 나 아플 때마다 혼자 보호자로 중요한 결정하게 해서 미안해.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편 수술 후 퇴원한 고현정은 현재 방송 중인 '나미브'의 촬영장 복귀 없이 당분간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현정 측 관계자는 "'나미브'는 고현정의 추가 촬영 없이 원만하게 잘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고현정, '나미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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