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배우 조연우가 '배신자 사위'로 등극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서는 '백년 손님'이라는 주제로 사위들이 처가에 홀로 가 장인, 장모님과 하루를 보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조연우는 장모가 "사위 있을 때 같이 버려야겠다"며 장인의 쓸데없는 물건들을 정리했고 현관문 앞에 버려놓았다.
하지만, 장인은 "집 앞에 있는 거 뭐야?"라고 말했고 다시 버린 물건들을 가져오며 하나씩 살폈다.
이에 조연우는 장인이 물건을 집자 버리면 안된다고 하자 "그렇죠. 그건 저도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라며 바로 장인 편을 들며 장모의 눈초리를 받았다.
장모는 "딸이면 바로 내 편들어 줬을 텐데. 서운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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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연우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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