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빨강 팀 유재석과 정준하, 지석진이 최종 우승했다.
2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준하와 소이현이 출연해 주사위를 굴려 음식을 탐험하는 먹보드 쥬만지 대결을 벌였다.
주사위를 굴려 음식과 관련된 미션을 벌인 세 팀은 모두 최종 장소로 모이게 됐고 먼저 도미노를 쌓는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도미노 게임을 하게 됐다.
노랑 팀은 가장 먼저 도착해 차곡차곡 도미노를 쌓았지만 예상하지 못한 김종국의 실수로 아쉽게 도미노가 무너져 다시 쌓게 됐고 그 모습을 본 빨강 팀과 파랑 팀은 서로 환호했다.
노랑 팀의 독주를 꺾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 두 팀은 거의 동시에 도미노 쌓기에 성공했고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도미노를 시작했다.
빨강 팀과 파랑 팀 모두의 시선을 받으며 시작된 도미노는 결국 빨강 팀의 승리로 끝났고 유재석과 정준하, 지석진은 서로 부둥켜 안고 환호했다.
우승 선물로 금 수저를 받게 된 정준하는 "정말 '런닝맨'에 나오고 싶었다"며 "이렇게 선물도 받고 이름표도 떼서 기쁘다"고 해맑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하하는 "저렇게 해야 바보"라며 이야기했고 광수는 "저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해 정준하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준하는 "내가 방송 할 때만 이렇고 녹화 끝나면 딱 양복 입고 변신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준하와 이광수가 바보 타이틀을 걸고 토요 바보와 일요 바보 간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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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재석, 정준하, 지석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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