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파주, 조용운 기자] 브라질행의 마지막 3연전을 앞둔 최강희호가 소집 첫날부터 부상 암초를 만났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연전을 앞두고 27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당초 선발된 25인 중 중동 현지에서 합류하는 4명(김영권, 곽태휘, 김기희, 박주호)을 제외한 21명이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황지수가 합류 전 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합류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부상을 당한 황지수가 최종 낙마하게 됐다"며 "대체 선수의 발탁은 없다. 총 24명으로 3연전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NFC에 소집된 20명의 최강희호는 28일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떠나 사흘간 훈련을 한후 1일 적지인 레바논 베이루트에 입성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최강희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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