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블러드 OBT 시작…'스페이스A' 이시유-도하린 섹시 여전사 변신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빅스푼코퍼레이션이 고릴라바나나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3D 멀티타겟팅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드블러드-용병의 시대(이하 레드블러드)'의 공개서비스를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시작했다.

멀티타켓팅, 몰이 사냥의 재미와 무한 물약 섭취라는 최신 트렌드와 과거의 재미가 한데 모아진 '레드블러드'는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동명의 만화 '레드블러드'를 원작으로 한 MMORPG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만화 원작자인 김태형 작가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하고, 초대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을 지낸 정무식 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레드블러드'의 공개서비스에서는 지난 4월 4일(목)부터 4일간 실시한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 선보인 3개의 신규 필드 및 4개의 캐릭터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가문시스템 이외에 용이 우는 계곡, 얼어붙은 고성 2개의 필드가 추가로 오픈되며 핵심 콘텐츠인 50층 수직 던전 무한의 탑이 20층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빅스푼코퍼레이션의 박재우 대표는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갖추고, 레드블러의 강점인 타격감과 몰이사냥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레드블러드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최근 모바일게임의 확장 속에 가려진 온라인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열기를 회복하며,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00년의 인기곡 '섹시한 남자'로 새로운 멤버들과 컴백한 4인조 혼성 그룹 '스페이스A(에이)'의 이시유, 도하린이 섹시한 여전사로 분해 게임을 홍보 중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레드블러드 스페이스A 포스터 이미지 ⓒ 빅스푼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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