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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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동열 감독, "윤석민 투입 여부 아직 몰라"

기사입력 2013.05.03 18:16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선동열 감독이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진입한 윤석민의 출전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그동안 어깨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해 온 윤석민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선 감독은 2일 잠실구장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윤석민이 3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당초 선 감독은 윤석민을 2군에서 한 번 더 던지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윤석민이 몸에 이상이 없음을 얘기했고, 미리 1군으로 와서 중간계투로 던지다 선발로 가고 싶다고 말한 의견을 수용해 1군에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윤석민은 이날 그라운드에서 투수코치와 함께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선 감독은 윤석민의 상태에 대해 "아직 중간계투로 내보낼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그 부분은 코치진이 알아서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석민이 정상적으로 다시 활약한다면 현재 헨리 소사, 서재응, 양현종 등 선발이 활약 중인 KIA 마운드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민이 1군에 올라오면서 투수 진해수는 1군에서 말소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선동열 감독,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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