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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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동주, 역대 10번째 1700안타 고지

기사입력 2013.04.21 16:56 / 기사수정 2013.04.21 17:3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의 '두목곰' 김동주가 통산 1,7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김동주는 2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리며 프로 통산 10번째로 1,700안타 고지를 밟았다.

4회말 2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대기록에 한 발 다가선 김동주는 팀이 0-1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송창식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김동주는 양준혁(전 삼성), 전준호(NC 코치), 장성호(롯데), 송지만(넥센), 이병규(LG, 배번 9번), 이종범, 장종훈(이상 한화 코치), 박재홍(전 SK), 이숭용(전 넥센)에 이어 통산 10번째로 1,700안타 고지를 밟게 됐다.

하지만 두산은 김동주의 기록 달성에도 불구하고 한화에 0-1로 패하고 말았다. 김동주의 안타로 만들어진 9회말 마지막 기회가 무산된 부분이 특히 아쉬웠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동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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