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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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쪽대본 비판, 혹독한 드라마 제작 현실 꼬집어

기사입력 2013.04.02 17:53

김승현 기자


▲ 김구라 쪽대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권상우의 의견에 동의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야왕'에서 '그, 겨울'까지 소문난 잔치 먹을 것 많았나?"라는 주제로 1분기 드라마의 모든 것을 파헤쳤다.

김구라는 최근 SBS '야왕'에 출연 중인 권상우가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쪽대본 심경글'을 토대로 혹독한 드라마 제작 현실을 비판했다.

김구라와 패널들은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원인으로, 짧은 제작기간과 저조한 제작비, 또 실시간 시청자 반응을 반영해야하는 쪽대본의 문제점을 꼽았다.

김구라는 또 쪽대본 문제의 해결책인 '드라마 사전제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아들 동현이가 사전제작으로 '위기일발 풍년빌라'와 '버디버디'란 드라마를 찍었었는데 편성이 나지 않아 돌고 돌다 겨우 전파를 탔다"며 실제 사전제작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박지윤이 "'썰전'의 쪽대본 문제는 어떠냐?"고 묻자 김구라는 "우리는 시의성을 반영하니 어쩔 수 없지! 권상우 씨 우리는 매일 쪽대본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제작 현실을 파헤치는 '썰전'은 오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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