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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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에게 계약서 내밀다 '굴욕'

기사입력 2013.03.17 21:12 / 기사수정 2013.03.17 21:16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이 아이유에게 무시를 당하며 굴욕을 맛보았다.

17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계약서를 들고 순신(아이유)을 찾아갔다 무시를 당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첫사랑 연아(김윤서)에게서 '순신을 최고의 스타로 키워 능력을 보여달라'라는 말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준호는 계속 연아의 능력에 자신이 밀리자 자극을 받았고 결국 순신을 자신의 회사로 캐스팅 할 마음을 굳히게 됐다.

자신의 회사 사람들을 보내 순신의 재능을 테스트 한 준호는 계약서를 가지고 순신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순신은 자신을 찾아온 준호를 보자마자 표정이 굳어지며 계속해서 자리를 피했고 준호는 그런 순신에게 다가가 "너 내가 어떤 사람인 줄 알아?"라고 물었다.

순신은 준호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아저씨가 어떤 사람인데요?"라고 물었고 준호는 가지고 온 계약서를 내밀며 "우리 회사 연습생으로 들어와라"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미 사기를 당한 순신은 준호의 말을 쉽게 믿지 않았다. 순신은 준호가 내민 계약서를 보고 어이없다는 듯 웃었고 준호는 더욱 오기가 생겼다.

이어 준호는 순신에게 자신의 명함을 내밀었지만 순신은 명함 케이스를 닫으며 "됐어요"라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고 준호는 또 한번 굴욕을 당하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BS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의 아버지인 창훈(정동환)이 미령(이미숙)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정석, 아이유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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