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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행, 시범경기 첫 홈런 신고

기사입력 2013.03.15 15:0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최진행은 15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장효훈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팀이 1-5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진행은 상대 선발 장효훈의 2구를 밀어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높게 형성된 121km 커브를 완벽하게 밀었다.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이전까지 11타수 2안타의 부진을 보이던 그는 이 홈런으로 한 시름을 덜게 됐다.

지난달 2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거포 본능'을 과시한 최진행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신고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무릎 부상에 대한 우려를 씻어낼 수 있는 홈런이기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화는 5회말 현재 넥센에 3-5로 뒤져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최진행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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